프락셔널 레이저(프락셀) 맞아보기

오늘은 프락셔널 레이저(프락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프락셔널 레이저(프락셀)

프락셔널이란 분획화된 빔을 조사(레이저를 쏜다)한다는 뜻으로, 모기장처럼 레이저를 쏜 부위와 안 쏜 부위가 구분되어 보입니다. 이렇게 조사하는 이유는 레이저를 조사하지 않은 곳에서 각질형성 세포가 레이저를 조사한 곳으로 빨리 이동해,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효과면에서 얼굴 전체를 다 깎아내거나,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만큼 불편함과 부작용이 커지기 때문에, 최근 흉터나 모공치료에는 프락셔널 빔이 장착된 레이저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시술 횟수가 많아져야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열손상을 주는 레이저

열손상을 주는 레이저 – 어븀글래스 레이저와 고주파 니들입니다. 피부를 태우지 않고 피부 진피층까지 열손상을 주어서 손상받은 피부가 재생되는 레이저입니다.

피부에 구멍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자극과 부작용이 적습니다.

어븀 글래스 레이저는 표피부터 진피까지 레이저가 손상을 주고 프렉셔널 고주파 니들은 바늘 끝에 열손상을 줘서 표피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입니다.

피부를 태우는 레이저

피부를 태우는 레이저 – CO2, 어븀야그, 툴륨 레이저 등입니다.

피부를 가열하여 피부에 손상을 입히는 레이저입니다. 손상된 피부는 재생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시킵니다. 노화된 피부를 새로운 피부로 교체하거나 파인 흉터를 보완합니다.

각 레이저의 침투 깊이는 다릅니다. CO2가 가장 깊고 어븀야그는 중간, 툴륨이 가장 얕게 침투합니다. CO2는 튤륨보다 자국이 많이 남을 수 있습니다. 피부를 태우는 레이저는 대개 후유증이나 부작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술 후 생기는 딱지는 유지하는 것이 좋아

프락셔널 레이저 시술 후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그맣게 형성된 딱지를 오래 붙어 있도록 유지하는 것입니다. 딱지가 붙어 있는 동안 밀폐된 환경을 만들어 새살이 잘 차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딱지가 떨어진다고 새살이 차오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딱지가 있을 때 보다 피부재생 효과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프락셔널 레이저 후에는 세안시 문지르거나 딱지를 일부러 떼는 행위는 좋지 않습니다.

이런 사항들만 유념한다면 한결 업그레이드 된 피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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